건강 과 생활

흡연 예방 생활 지침

상거니 2010. 2. 25. 17:26

흡연 예방 생활지침

금연에 성공하려면 본인의 의지가 강해야 한다. 이달부터는 전국의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을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본인의 니코틴 중독상태, 흡연유형, 금연 장애요소를 파악하고 체계적인 금연법을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벼운 운동을 수시로 한다=운동은 우리 몸의 전체적인 기초 대사율을 상승시킨다. 특히 심장근육을 강화시켜 혈액의 흐름을 유연하게 하여 온 몸으로 산소와 영양소를 신속하게 수송한다. 운동을 하면 머리가 맑아져 담배 생각도 사라지게 된다.

기지개를 자주 켜고,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키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금단증상도 극복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물을 마시는 것은 금연하는 데 오랫동안 사용된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시원한 물은 입 속의 감각을 다르게 하여 흡연욕구를 많이 없애준다. 물을 많이 마시면 니코틴과 카페인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을 촉진한다. 시원한 물을 마시는 순간 담배 생각도 없어지고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야채나 과일(비타민 C)을 많이 섭취한다=사과 오렌지 포도 등의 과일이나 당근 샐러리 등의 야채 주스가 좋다. 담배 생각이 나는 순간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 주스를 마시면 담배 생각도 사라지고 담배연기에 들어있는 화학물질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다. 천연해독제인 식이섬유와 비타민C, 등 푸른 생선을 많이 먹으면
좋다.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담배 생각이 날 때 `나도 폐암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에 자신이 가장 즐겁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정해 떠올리면서 자신과의 싸움에 승부수를 던져 담배 생각을 물리친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에게 혹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금연에 대해 선언하는 것도 흡연욕구를 사라지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소라 · 부산 연제구보건소 의무사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