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향, 그리고 부모님! ♡
고향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습니다.
일찍 떠나온 고향이기에
고향하면
아주 어린 시절 생각납니다. 추석이 다가오는 이맘때면객지생활 하다가 고향 부모님 찾아가던그때의 생각이 떠 오르고 우리 보모님! 동네앞에서 오는 사람들 속에행여 자식들 오는가 두리번 거리시던그 모습이 눈에 선하기만 합니다. 바쁘니 오지 말라돈 많이 들으니 오지 말라차가 막히니 오지말라 하셔 놓고그래도 행여나 하고 기다리는 마음그게 부모님의 마음이랍니다. 오랜 세월 보고 느낀 일이지만오지 말라고 하신다고 안 가시면 안됩니다.그것은 정말 빈말입니다.말은 그렇게 하셔도눈이 빠지게 기다리십니다. 행여 정말 못 가시게 되면자주자주 연락 드리세요.못 간다고...한번만 하지 마시고두번,세번 짬짬히 전화 드리세요.그래야 기다리지 않습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휑 하기만 한 우리 고향!어쩌다 한번 가면폐허가 되어 버린듯한 우리 고향!늘 가슴 시린 마음으로돌아오곤 하는 고향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마음의 쉼터!생각만 해도 포근함이 있는게바로 고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전운전 잊지 마시고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그런 명절 되시고
고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내고향 그곳 |